‘파랑새의 집’ 이상엽, ‘엽스킬’로 로맨스 레벨업

2015-04-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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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숨은그림미디어]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파랑새의 집’ 이상엽이 ‘엽스킬’로 로맨스 레벨업을 노린다. 과연 이상엽은 채수빈의 가녀린 어깨를 훔칠 수 있을까?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사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제작 숨은그림미디어)이 극중 장현도(이상엽)와 한은수(채수빈)의 티격태격 아이스크림 데이트 스틸 컷을 공개했다.
만나기만 하면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현도와 은수. 은수와 잘해보겠다고 그녀의 가족들의 마음 사기에 나섰던 현도는 괜한 오해만 불러오며 소금세례까지 맞는 등 이미지는 진작 바닥을 치고야 말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주책없는 행동과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방정맞은 입이 문제라면 문제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여친을 바꿔가며 데이트를 즐겼던 날라리 현도. 그런 그의 애간장을 녹이는 은수도 사실 현도가 싫지만은 않다. 그저 실속 없이 허세만 가득한 오빠친구이거나 남자사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지만 자꾸만 눈앞에 나타나 자신을 귀찮게 하던 현도에게 미운정 고운정이 다 들어버렸다. 은수는 세상 모든 일을 돈으로 해결하려는 현도가 ‘밥맛’이기도 했지만 현도의 의외의 순수함은 남자의 매력으로 다가왔다.

이번에 공개 된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 현도와 은수가 봄바람 솔솔 부는 한적한 골목길을 아이스크림을 손에 쥐고 걸어가는 장면을 포착해냈다.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렸던 두 사람은 이번에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이지만 먼 산 바라보듯 하는 현도의 시선과 다르게 그의 손이 은수의 어깨를 정조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엽스킬’로 채수빈의 어깨를 노리고 있는 이상엽의 손. 티격태격 커플의 로맨스는 어떻게 될까? 두 사람의 로맨스가 아이스크림을 타고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저녁 7시 55분 KBS 2TV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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