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김포에서 귀농 생활을 시작하는 송재림과 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기부터 남다른 김포에서 아침 운동을 위해 마당에 나온 두 사람은 미션카드와 빨강 오토바이를 발견한다. 텃밭 만들기 미션에 두 사람은 주어진 오토바이를 타고 읍내를 나가기로 하지만 빨강 오토바이에는 두 사람이 함께 탈 수 있는 탠덤 시트가 없고, 송재림은 김소은 전용 맞춤 탠덤 시트를 공개하는데... 과연 김소은을 주저앉게 만든 송재림표 탠덤 시트의 정체는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본격적인 텃밭 만들기를 시작한 두 사람은 처음 해보는 농사일에 농기구 사용법을 몰라 당황한다. 게다가 땅을 갈아엎기 위한 끝없는 쟁기질로 점점 체력이 방전되고, 이에 송재림은 소가 필요하다며 창고에서 무언가를 찾아온다. 그것은 바로 소가 아닌 사람이 끄는 인력쟁기. 한 마리의 황소가 된 송재림과 그 위력에 함박웃음 지은 김소은의 모습과 갑작스러운 송재림의 상의탈의에 김소은의 반응은 어떨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