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인도’ 규현 “나만 믿고 왔을 동생들, 책임감 컸다”

2015-04-0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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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두근두근-인도’에서 리더로 활약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2 ‘두근두근-인도’ 제작보고회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규현은 제작진을 비롯한 ‘두근두근-인도’ 멤버들이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는 칭찬에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딱히 저는 한 일이 없다. 동생들이 잘 따라줬다. 멤버들과 친하다 보니, 아이들이 힘들어 할 때마다 ‘나만 보고 왔을텐데’라는 마음과 책임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에 민호는 “규현 형은 이번 여행의 리더였다. 강압적이기 보다는 우리의 이야기들을 수렴해서 들어주고 잘 이끌어줬다. 이타적인 리더였던 것 같다. 형이 없었다면 여행 자체가 힘들었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또 규현은 “개인적으로 여행을 많이 다녔었다. 그래서 어딜 가나 맛있는 곳이나, 여행지를 찾아내는 걸 좋아했는데 이번에는 멤버들에게 그런 역할을 해주지 못했던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이 잘 되어 또 다른 나라에 가게 된다면 현지 가이드 못지않게 멤버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고 리더다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근두근-인도’는 한류 아이돌 규현, 민호, 종현, 성규, 수호가 할리우드도 마이클 잭슨도 정복하지 못한 문화강국 인도에 방문해 인도의 대중문화를 분석하고 취재해 국내 KBS뉴스를 통해 보도하는 리얼 취재 예능이다. 1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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