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9일 KBS1 '당신만이 내 사랑'(99회)에서 강부남(사미자)은 아직도 주변인의 두 주먹을 불끈 쥐게 하고 있다.
아들 남재일(이영하)은 강부남을 설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한다.
하지만, 그런 아들의 시선을 피하면서도, 망설임 없이 '어허 듣기 싫당께!!'라고 대답한다.
손녀딸 혜리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강부남(사미자)은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할머니였던 것이다.
이제 혜리(지주연)도 그 사실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