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부산-유니코글로벌, MOU체결

2015-04-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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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와 유니코글로벌(주)(대표 김영일)는 8일 유기적 상호협력체제 구축과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21세기의 무한경쟁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방화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동연구개발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의 활용 ▲취업연계 협조 ▲산업현장에 대한 직무분석 및 새로운 직무개발 등에 있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졸업생 2명이 근무중인 유니코글로벌(주)는 세탁기용 감속기부품을 국산화 개발생산하고 자동차용 부품 특히 Air conditioner용 부품을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서 품질경영 구축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 수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유니코글로벌(주)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가 진행중인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에 4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도재윤 학장은 "건전한 나라는 중소기업이 튼튼해야 하며, 부산제조업의 95%정도 차지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캠퍼스가 존재한다. 부산캠퍼스의 소그룹지도교수제로 취업한 학생들은 이직률이 적어 장기근속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처럼 기업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교육커리큘럼을 개발해 기업에서 꼭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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