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열 대표"법인설립 20년, 청년정신 통한 혁신도약 추진"

2015-04-12 17:16
  • 글자크기 설정

광주신세계,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유신열 광주신세계대표  사진=광주신세계 ]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지역 최대 생활문화기업으로서 광주신세계가 도전과 혁신경영을 펼쳐 지역과의 따뜻한 상생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센터'로 거듭나겠습니다"
지역 대표 유통기업인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지난 10일로 현지법인 설립 20년을 맞이했다

12일 유신열 대표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광주신세계가 업계최초 현지법인이라는 파격적 경영가치로 출발해 스무살 아름다운 청년기업으로 성장할수 있었던 건 지역과 지역민의 사랑과 신뢰 덕분"이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유 대표는 "업(業)의 본질에 충실한 존재가치를 기반으로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명품도시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하는 혁신기업이 목표"라며 20년 맞이 광주 신세계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광주신세계는 대내적으로 철저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경영, 대외적으로는 지역 대표 유통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혁신경영 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

광주신세계는 최근 수년간에 걸쳐 지역상권에 최적화된 신규상품들을 대거 입점시겼으며 지난해에는 이색적이고 다양한 먹을거리로 구성된 프리미엄 식품관을 리뉴얼 오픈하는 등 MB밸런스 재구축 작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유 대표는 광주지역 경제상황에 대해 비전과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유 대표는 "올 해 광주지역 경제상황이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한 위험과 기회요인에 맞닥뜨려 있다"며 "하계 U대회 개최, 아시아 문화전당 개관 등 대규모 국제행사는 광주지역 상권이 눈부신 발전을 할 수 있는 분명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KTX호남선 개통과 관련해 지역내 유통산업이 수도권 빨대현상 가속화는 물론 지역상권붕괴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점을 우려하면서 "쇼핑,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사회적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가치를 제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스무살의 청년기업으로서 광주신세계는 지역의 품격과 지역민의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는 혁신적 도약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한 뒤 "이를 위해 올 한 해는 경영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변화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마지막으로 "광주신세계가 20년 동안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존공영을 통해 따뜻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