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하는 녹색 나눔장터는 4월부터 10월까지(7, 8월 제외)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품목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참가자들은 한 자리에서 80점 이상의 물품을 판매할 수 없으며, 영리를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해 판매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2015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에 물품을 기부하거나 판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청 자원순환과(☎440-3572) 또는 인천YWCA(☎424-0524)로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당일 12시부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는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해 재사용함으로써 자원의 순환과 재활용을 실천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교육의 장이 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