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사진=김종호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집에 유서를 남기고 잠적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성 회장은 이날 오전 5시 10분께 집을 나갔고, 성 회장의 유서를 발견한 가족이 오전 8시 6분께 청담파출소에 신고했다. 성 전 회장은 자원비리 관련 검찰 수사에서 250억원 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돼 9일 영장실질 심사를 앞둔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성 전 회장의 위치 추척에 나섰다.관련기사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융자금 횡령 사실무근, MB맨 아닌 피해자"(종합)성완종 회장 기자회견, 정리매매 중 경남기업 주가 94%상승…15일 상장폐지 #성완종 #유서 #전 경남기업 회장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