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희선, 김태훈 윤예주 자살 사건의 진범으로 교육청에 고발, 그러나...

2015-04-0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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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앵그리맘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앵그리맘’ 김희선, 김태훈 교육부에 고발장 제출했다.

8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연출 최병길) 7회에서는 조강자(김희선)이 진이경(윤예주)가 죽기 전에 보낸 임신테스트기를 증거로 도정우(김태훈)를 교육청에 고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조강자는 도정우를 진이경(윤예주 분) 자살 사건의 진범으로 명성고 도정우를 고발했다. 이어 명성고에는 교육청 감사과에서 나온 사람들이 들이닥쳤고, 도정우에게 동행할 것을 요구했다.

조강자는 놀란 오아란(김유정)에게 "교육청과 언론사에 증거 첨부해서 고발장 돌렸다"며 악행을 한 사람은 어떻게든 처벌받게 되어있다는 권선징악의 교훈을 줬다. 하지만 도정우는 이사장이 되어 돌아왔고 아란을 고발장을 돌린 아이로 지목하고 협박했다.

한편, 도정우가 이사장으로 돌아온 것에 격분해 교육청으로 달려가 어떻게 된 일이냐고 따졌다. 그러나 조강자가 고발장을 제출하던 장면이 CCTV에서 삭제된 것을 확인하고 허탈한 마음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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