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2024년 제32회 전국노인복지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며, 6일부터 8일까지 충청남도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전국의 노인복지관 종사자들이 모여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서 묵호노인복지관 감동지원팀 김유정 팀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복지 실천 현장에서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하며, 지역사회 기여에 큰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팀장은 기관의 성장을 이끌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공감복지팀의 전혜숙 팀장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전 팀장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활력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팀장의 노력이 노인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염규성 묵호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모든 직원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