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한국의 번역소프트웨어 업체인 에버트란 (대표이사 이청호)이 중국의 대외경제무역대학(이하 경무대) 외국어학원에 2억원 상당의 비주얼트란 (VisualTran) 번역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
또한 경무대는 에버트란을 ‘번역실습기관’으로 공식 지정하여, 재학생들이 에버트란에서 번역사로 실습을 하고, 졸업 후에는 에버트란에 입사 할 수 있도록 했다. 에버트란 이청호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외경제무역대학의 훌륭한 학생들을 번역통역사로 채용하는 체계를 확립하게 되 기쁘다"고 말했다.
에버트란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시아 유일의 번역기술 공식파트너로서, 10년 동안 ‘비주얼트란’ 등 다수의 번역소프트웨어 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