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불평등, 소득불평등보다 훨씬 '심각' 하위 40%는 자산의 '이것' 밖에…

소득불평등보다 훨씬 심각[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한국의 자산 불평등이 소득 불평등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우리나라 가계 소득 및 자산 분포의 특징'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가계의 가처분소득 지니계수는 0.4259인 반면, 순자산 지니계수는 0.6014로 자산 불평등이 소득 불평등보다 심했다.

또 상위 10%는 가처분소득의 29.1%, 하위 40%는 가처분소득의 13.4%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상위 10%는 순자산의 43.7%, 하위 40%는 순자산의 5.9%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득불평등보다 훨씬 심각, 정말 심각하네", "소득불평등보다 훨씬 심각, 어째서 이런 거야?", "소득불평등보다 훨씬 심각, 당연한 결과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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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니계수는 0에서 1까지의 수치로 나타내는데, 1은 완전한 불평등, 0은 완전한 평등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