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청소년 구강건강 책임져요”

2015-03-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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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윤 유디목동파리공원치과의원 대표원장이 저소득층 청소년을 치료하고 있다. [사진=유디치과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유디치과가 3월부터 ‘우리동네 이밝은 세상-1병원 1아동돕기 사업’을 전개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치과진료 지원 캠페인으로, 소득으로 인한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유디치과 지점은 병원이 있는 지역의 복지관이 추천한 아동 또는 청소년 1명의 구강건강을 책임지게 된다.

유디목동파리공원치과의원의 경우 최근 치통으로 고통 받아온 지적장애3급 청소년 이모(18)군의 충치를 치료했다. 병원은 이군이 구강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박대윤 목동점 대표원장은 “구강건강 교육이나 올바른 양치법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던 문제로 이군이 지금껏 고생해 안타깝다”며 “치료를 마친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성심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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