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퍼시스는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사무용 의자 'FLIGHT(플라이트)'를 출시했다.
플라이트는 다양한 업무 형태와 공간에 따라 의자에 앉은 사용자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편안하도록 국내 최초로 탄성 플라스틱 소재가 등판에 사용되었다. 다양한 체형의 사람이 앉아도 등판이 뒤로 젖혀지는 강도가 자동으로 조정되는 체중감응형 틸트 역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기술이다.
플라이트는 천과 메쉬 소재로 한정되어 있는 기존 사무용 의자 등판에 탄성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여 기존 메쉬 소재의 통기성은 물론 사용자의 자세나 움직임에 따라 부드럽게 반응한다. 디자인 역시 독특한 스트림 라인으로 디자인되어 컴팩트한 느낌을 준다.
색상도 트렌드를 반영했다. 프랑스의 유명 컬러 리서치 업체인 넬리로디와의 협업을 통해 클래식, 내추럴, 팝, 캐주얼 4가지 테마의 컬러로 출시돼 공간 분위기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퍼시스 관계자는 "타 부서와의 협업과 업무 미팅을 위한 자리 이동이 빈번해지고 다른 공간에서 보내는 업무 시간이 길어지면서 의자의 기능을 숙지해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어 졌다"며 "플라이트는 다양한 공간에 적용될 수 있는 디자인과 의자 본연의 기능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된 새로운 개념의 사무용 의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