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정의당 등 여야 158명은 이날 세월호 선체의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결의안에는 세월호 선체 인양 계획을 즉시 발표, 인양작업을 개시하고 실종자의 유실을 막고 증거 훼손을 막기 위해 선체의 파손 없이 온전하게 인양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인양 방법에 당사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할 것과 마지막 한 사람까지 가족의 품에 돌아오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촉구하는 내용도 명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