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씨엠테크를 제5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씨엠테크는 대구연구개발특구 성서첨단산업지구에 입주한 업체로 '저온 메탈라이징 공법을 이용한 세라믹 표면처리 및 응용제품 제조기술'을 통해 전기순간온수기, 의료용 저온플라스마멸균기를 출시했다.
이번 첨단기술기업 지정으로 씨엠테크는 법인세 3년간 100%, 2년간 50% 감면과 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면제 및 재산세 7년간 100% 감면 등 세제 혜택을 받는다.
향후 씨엠테크는 기술력 제고와 기업 인지도 상승을 통해 약 40억 달러 규모의 의료용 멸균기 해외시장 진출과 새로운 커피로스터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이강준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씨엠테크는 2014 대구특구 첨단기술기업 컨설팅 사업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기술·제품 인증을 받아 이번에 제5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됐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기업의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