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측 “‘재벌의 딸’ 출연, 제안만 받았다…검토 초기 단계”

2015-04-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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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배우 문근영 측이 ‘재벌의 딸’ 출연을 받고 논의 중이다.

문근영 소속사 나무액터스의 한 관계자는 7일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문근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재벌의 딸’(가제)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나 아직 1단계일 뿐이다. 검토 초기 단계”라는 입장을 밝혔다.

‘재벌의 딸’은 자신이 재벌의 딸이 아니어도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여자와 사랑이란 지배계층이 피지배계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 당근이라고 생각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문근영은 극중 막내딸 역할을 제안 받았다.

‘재벌의 딸’은 ‘다섯손가락’ ‘따듯한 말 한마디’ 등을 연출한 최영훈 PD와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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