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두물머리, '한국관광 100선' 2회 연속 선정

2015-04-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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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의 두물머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 100곳(이하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명소와 국민들의 관심도를 종합적으로 반영, 선정하고 있다.

7일 양평군에 따르면 지자체별로 추전받은 후보지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등 계량평가와 여행전문가들의 정성평가를 거쳐 확정됐다.
2012년에 이어 연속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은 전국에서 39곳, 경기도에서 단 2곳 뿐이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한강이 시작되는 유일하게 테마와 컨텐츠를 갖췄다. 최근 여행트랜드인 힐링에 가장 적합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두물머리는 한국관광 100선 홈페이지(www.mustgo100.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승 군 관광진흥과장은 "두물머리 등 양평의 관광을 홍보한 것이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로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한국관광 100선을 활용한 관광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관광지를 추가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다음달 9일 세미원, 양수리생태공원 등 두물머리 일대를 연결하는 '두물머리물래길 걷기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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