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독일 스포츠카 전문 매거진 아우토 빌트 스포르츠카가 실시한 성능 테스트에서 ‘벤투스 S1 에보’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벤투스 S1 에보는 올 1~3월 여섯차례에 걸친 성능 테스트에서 ‘최고성능’ 평가를 받아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이 제품은 유럽 지역에서 주로 판매되는 스포츠 드라이빙용 프리미엄 타이어다. 빗물 등으로 타이어와 지면의 마찰이 줄어들어 자동차 조종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의 핸들링과 제동력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른 노면에서도 핸들링·제동력·소음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최고 기술력을 요구하는 스포츠카용 타이어로 최고 성능 평가를 받은 것은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탑 타이어다운 기술과 품질력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