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교육특구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 청소년들의 사고 다양성 확대와 국제적 안목 개발을 위해 국외 어학연수·문화체험을 지원한다.
시는 “초등 6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청소년 16명 정도를 모집해 국외 자매도시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벨빌시를 여름방학 기간에 방문, 영어 수업과 지역 문화 체험을 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전체 경비는 540만 원 이상으로 30% 이내에서 시의 지원이 이뤄지고, 참여 청소년은 7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청소년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권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영어 연수를 하고, 다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참여자는 서류 심사, 영어 면접, 공개 추첨 등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