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실버농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맑은 공기에서 근로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드리고자, 지난 2012년부터 4년째 추진해온 사업으로, 금년에는 지난 3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하여 신청자 149명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을 우선으로 110명을 선발, 1인당 21㎡ 규모의 경작지를 무료로 제공하여 오는 11월말까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계양실버농장”의 관리인 최영길(박촌동, 55세) 씨는 참가자 편의를 위해 작물별 경작법 안내는 물론 모종과 비료의 일부를 지원해 주고, 농기계를 대여해 주는 등 어르신들이 편하고 재미있게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는 계양실버농장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문화를 충족시켜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밖에도 노인일자리 확대와 노인복지시설 운영 등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 많은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