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디어 난치병 아동 소원 이루어주는 재능기부

2015-04-07 10:2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현대미디어는 7일부터 한달 간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기관인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편성하는 재능기부활동을 펼친다.

현대미디어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의 캠페인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운영 중인 채널에 방영하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는 일회성 자금 기부가 아닌 지속적인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난치병 아동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이 네 번째 재능기부다.

특히 올해에는 CHING(채널칭), TRENDY(트렌디), ONT(오앤티) 채널에서 2013년 개국한 헬스메디tv와 DramaH(드라마H)까지 총 5개 채널로 편성 기부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영되는 영상은 아이들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소원을 이루는 내용을 그렸다. 각각 우주인, 영화감독, 가수를 연기한 양희서(6), 김호경(9), 서홍비(15) 양을 포함한 여섯 명의 아이들은 투병중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출연해 배역을 멋지게 소화해냈다. 이 영상은 난치병에 맞선 아이들의 ‘희망’과 ‘의지’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는 “미디어사의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를 통해 난치병 아이들의 꿈 성취에 가장 필요한 ‘관심’을 확대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 세계 37개국에서 백혈병과 소아암 등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있는 메이크어위시재단(Make-A- Wish/본부 미국 피닉스)의 한국 지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