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국내 최대규모 무선인터넷 환경구축

2015-04-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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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기간에 맞춰 관람객을 위한 무선인터넷 환경개선

[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 고양시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는 2015 서울 모터쇼를 시작으로 관람객들이 언제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선인터넷 통신환경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인 KT와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용량 장비 증설을 통해 기존 3000여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그 10배가 넘는 3만50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킨텍스 방문객들은 이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개인 통신기기에서 무선랜 아이디(KINTEX_Free_WiFi)를 선택, 손쉽고 빠르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전시장 내 무선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선 장비의 설치 공간구성을 최적화했으며 사용자 접속기기에 따라 2.4Ghz와 5Ghz 대역을 동시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KT와 킨텍스 양사는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앞으로 킨텍스의 ICT 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킨텍스는 앞으로 개설될 예정인 캠핑장과 외부 주차장 지역까지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확대, 킨텍스 모든 장소에서 Giga(기가) 와이파이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와이파이 무선인터넷 통신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모두컴퍼니의 '모두의 주차장'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킨텍스 주차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첨단의 다양한 ICT 융합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전시컨벤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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