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안전교육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참여하여 현재까지 총14회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올해부터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은 청소년은 자전거 보안관이 되어 고양시 맑은하천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교육은 우선 ‘차’로서의 자전거와 안전모 착용 각종 사고 사례 동영상 등을 시청하며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것들을 알아보고 고양시 하천Network 활동과 자전거 보안관의 역할에 대해서 배웠다.
자전거 하천보안관은 장월평천, 가좌천, 대화천, 도촌천 등에서 오염 감시, 하천 정화활동과 함께 하천을 자전거로 답사하며 하천의 실태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데 늘어가는 보안관의 수만큼 활동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
자전거21 고양시지부 한기식 사무국장은 “자전거 보안관 활동과 함께하는 활동은 단순 1회성 행사가 아니라 활동하는 하천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이 활동을 하는 동안 책임감이 생겨 적극적인 학생으로 변화하는 장점까지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자전거 보안관 활동 외에 상반기에는 학생들과 함께 응급처치 교육을 계획 중이고 여름방학에는 청소년들에게 체력과 정신력을 키울 수 있는 자전거 국토순례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