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과 정부는 7일 오전 당정 협의를 갖고 연말정산 보완대책을 최종 협의한다.
이날 당정 협의에서 기획재정부는 2015년 연말정산 분석결과와 저소득층 세부담 증가에 따른 보완대책을 당에 보고한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7일 오전 당정 협의를 갖고 연말정산 보완대책을 최종 협의한다. 사진은 제2차 당정청 회의에 참석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이날 협의를 토대로 기재부는 국무회의를 거쳐 소득세법 개정안을 4월 임시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와 새누리당은 지난 1월 연말정산 논란이 확산되자 소득계층 간 세부담을 조정한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날 당정 협의에는 새누리당에선 원유철 정책위의장 등 정책위원들과 기재위 간사인 강석훈 의원 등 기재위원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