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예비후보, 경산의 백년대계를 위한 미래 교육 인프라 공약 발표

2024-03-0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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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10일 제 22회 국회의원선거에서 경북 경산시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최경환 예비후보전 (전 경제부총리)는 공교육의 틀 안에서 자녀들의 보육과 교육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경산 미래 교육 인프라 공약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지역 대학 총장들과 협의해 '경산 대학캠퍼스타운' 사업 추진을 통해 대학 석학들이 청소년 교육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세부적으로 방학 중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수능 핵심 과목에 대한 심화 캠프를 운영하고, 지역 대학 교수와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교육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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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대학캠퍼스타운' 사업 추진을 통해 대학의 석학들이 청소년 교육 지원

- 늘봄학교 확대 시행하고, 시설 및 전담교사 정부 지원 확대…교육발전특구와 글로컬 대학 사업 유치 추진

최경환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최경환예비후보캠프
최경환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최경환예비후보캠프]
다음 달 10일 제 22회 국회의원선거에서 경북 경산시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최경환 예비후보전 (전 경제부총리)는 공교육의 틀 안에서 자녀들의 보육과 교육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경산 미래 교육 인프라 공약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사교육 지출이 가장 높은 지역이 강남구이고, 두 번째가 수성구인 현실에서 경산 교육이 수성구를 따라 잡기 위해 학부모들에게 사교육비를 그만큼 부담하게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방 이후 입시 제도와 교육시스템이 수없이 개편 되었지만 교육의 문제를 공교육의 틀 안에서 해결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지난 시간 경산 경제 인프라를 어느 정도 닦았던 만큼 이제 교육 인프라를 고도화해 경산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지역 대학 총장들과 협의해 '경산 대학캠퍼스타운' 사업 추진을 통해 대학 석학들이 청소년 교육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세부적으로 방학 중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수능 핵심 과목에 대한 심화 캠프를 운영하고, 지역 대학 교수와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교육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지역 대학의 해외 자매대학으로 우리 학생들의 어학 연수를 지원하고, 기업과 대학이 제휴해 전공별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대학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학령 인구 감소에 대비해 대학을 경산시민의 평생 교육 캠퍼스로 활용해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을 위한 창업 및 직업 훈련 학교를 운영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경산 대학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도시 경산이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외에도 현재 고등학교 정원 부족으로 지역 중학생 중 200여명이 타 지역으로 진학하는 현실을 감안, 고등학교 입학정원 확대를 추진한다. 국가산단유치를 염두에 두고 취업과 대학진학이 동시에 보장되는 첨단산업단지 맞춤형 직업교육이 가능한 마이스터고등학교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부가 시행 중인 교육발전특구를 유치하여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력,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1천억원 글로컬대학 사업 유치에도 앞장서 지역대학을 명문대학으로 육성할 것을 다짐했다.
 
방과 후 돌봄 관련하여 늘봄학교의 확대 시행을 위해 교육시설과 전담교사 양성 및 운영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늘봄학교 전학년 시행 조기 추진, 경산청소년수련관을 조기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보육 관련해서도 유보통합 정부지원 확대, 365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조기 건립으로 긴급 돌봄을 지원하고,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직장 어린이집 설치 확대, 워킹맘 양질 시간제 일자리 지원, 대학병원 어린이 전담 치료 센터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시골 출신인 제가 지난 시간 경산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의 힘이었다”며 “고향 후배들이 교육의 사다리를 통해 미래의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제 마지막 남은 힘을 경산 교육 발전을 위해 바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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