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2개 구입시 1개 자동 기부하는 ‘착한빵’ 신제품 선보여

2015-04-0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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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단팥빵 5만여개 기부

순감자 포카치아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뚜레쥬르(www.tlj.co.kr)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착한빵’을 새롭게 선보인다. 고객이 구매 활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신제품이다.

뚜레쥬르 매장에서 ‘착한빵’이라 표시된 제품을 고객이 구입하면 2개당 하나씩 회사측이 기부 단팥빵을 자동 적립해 복지시설 등에 기부한다. 이번 ‘착한빵’ 신제품은 고객들이 보다 많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인기를 끌고 있는 ‘순 시리즈’ 신제품에 적용했다. 
‘착한빵’의 첫 제품은 하동 녹차로 만든 빵 2종이다. 

‘착한빵’ 론칭 이래 현재까지 복지시설 등에 전달한 단팥빵은 5만여개에 이른다. 뚜레쥬르는 ‘착한빵’을 통해 정기적으로 복지시설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성격의 행사 등에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착한빵’으로 내놓는 제품은 해남 감자농가와 손잡고 출시한 ‘순감자’ 시리즈 중 ‘알알이 순감자’와 ‘순감자 포카치아’ 2종이다. 감자 함량이 31%인 ‘알알이 순감자’는 한입씩 뜯어 먹기 좋은 빵에 감자를 얹고 머스터드 소스로 마무리한 것이 특징이다. ‘순감자 포카치아’는 감자 함량이 42%에 달하며, 쫄깃한 포카치아 빵 속에 감자와 햄을 넣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착한빵’은 뚜레쥬르가 지역, 사회와 건강한 상생을 실천하는 대표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착한빵’으로 선보이고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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