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시흥시 시화호 오이도선착장 여성 토막살인 시신 “성폭행은 아닌 듯”…시흥시 시화호 오이도선착장 여성 토막살인 시신 “성폭행은 아닌 듯”
경기 시흥시 시화호 오이도 선착장 여성 토막살인 시신 사건 수사의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부검 과정에서 수술 자국이 발견됨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을 통해 수술 경력자 확인하고 있지만 수술한 지 10년이 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관련 기관에 의료기록이 폐기됐을 수 있어 추후 대상자 주변인 조사 때 참고용으로만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현재 기동대 3개 중대 등 300여명을 투입해 나머지 시신을 찾기 위해 철저히 수색하고 있다.
지난 5일 발견된 여성 속옷은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몸통 시신에서 정액반응은 나오지 않아 성범죄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