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의 모기업인 지엠은 하반기 북미시장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더해진 중형세단 신형 ‘말리부’를 출시할 예정인데 반해 국내에서는 출시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2일 2016년형 말리부와 대형 세단 임팔라의 국내 도입 여부에 대해 "계획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말리부 풀체인지 모델은 기존 말리부보다 앞뒤 바퀴 사이 거리를 9.1cm 늘여 실내 공간을 더 확보했다. 전체 길이는 5.8cm 늘어났지만 차 무게는 기존 모델보다 무려 136kg을 감량한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