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영국항공이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서울~런던 노선 도입을 기념해 특가를 실시한다.
영국항공은 오는 27일까지 비즈니스 클래스인 ‘클럽 월드(Club World)’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World Traveller Plus)’, 이코노미 클래스 ‘월드 트래블러 (World Traveller)’ 세 가지 좌석의 런던과 유럽행 특가항공권을 제공한다.
여행기간은 클럽 월드는 6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와 월드 트래블러는 6월 11일부터 7월 10일 또는 8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모든 항공권은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가 포함돼 있고 국내 여행사 또는 영국항공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에드워드 포더링험 영국항공 한국지사장은 “드림라이너는 탑승객들의 웰빙 향상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향상된 기술, 더 부드러운 운항과 쾌적한 환경으로 장거리 항공에서 더욱 편안한 비행 경험을 제공 할 것“이라며 “향상된 항공기와 영국항공 독점의 터미널 5, 그리고 영국항공의 180여 개 의 폭넓은 네트워크와 함께 편안한 여행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영국항공이 지난 3월 30일 서울~런던 노선에 도입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탑승객들의 웰빙을 향상시켜 최고의 비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LED무드 라이팅 시스템은 탑승객들이 다른 타임존에 적응하도록 도우며, 더 부드러운 운항으로 난기류에서도 어지러움을 감소시켰다. 일반적인 항공기와 달리 좌석의 공기 압력을 줄여 탑승객들이 산소와 수분의 증가를 통해 탑승객들이 시차증과 눈의 건조함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가장 큰 창문과 최신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