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 영월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현장 방문

2015-04-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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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가운데)이 3일 수소융합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건설 중인 강원도 영월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가스안전공사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수소융합스테이션 전초기지 현장을 방문했다.

5일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3일 강원도 영월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건설현장을 방문, 시공사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수소, CNG 등 가스산업분야 실증연구를 위해 세계에서 4번째로 구축되는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시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의 건립목적이 박근혜 대통령께서 광주창조혁신센터 출범식에서 언급한 ‘수소차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역할 수행"이라며 "국내 첨단 가스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사장은 "국내 첨단 가스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가스안전 확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와 영월군 간에 원활한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영월군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오는 2016년 완공 예정으로 총 사업비 30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대지면적 12만9805㎡(4만2839평), 연면적 4340㎡(1432평) 규모로 연소시험동, 초저온시험동, 가스혼합설비동 등 7개 건물에 초고압·저온, 화재폭발분야 77종 90점 이상의 시험설비가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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