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사진 제공=경상남도 교육청]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솥단지 급식'을 이틀째 실시한 진주시 지수초등학교를 찾아 학부모들과 면담했다. 박 교육감은 2일 지수초등학교 교장실에서 학부모 대표 3명과 만나 무상급식 중단 사태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 형편이 되면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안 받고 급식을 하고 싶다"면서도 "도 지원이 끊어진 상황에서 무상급식할 재원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면담에 앞서 학부모들이 솥단지를 설치해 밥을 짓고 음식을 준비해 배식하는 현장을 찾아 학부모들을 위로하고 급식소 종사자들을 만났다.관련기사'협동로봇계 테슬라' 뉴로메카…박종훈 대표 "우주, 해저 서비스 제공하는 게 꿈"박종훈 고려대안암병원장 “미래의료 핵심은 안전‧신뢰…감염병 대응도 마찬가지” #급시그 무상급식 #박종훈 #홍준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