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푸르덴셜생명은 은퇴 후 안정적인 월 소득을 보장받고자 하는 고소득 전문직을 위해 투자와 연금 기능을 결합한 맞춤형 상품 '무배당 VIP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보험은 업계 대비 최단 시점인 가입 후 7년 이후부터 연금 개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고소득 전문직의 재정 상황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 보험료 납입이 어려운 기간에는 자신의 적립금에서 자동으로 중도인출 하거나 납입을 일시 중지할 수 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 조기연금 개시도 가능하나 연금 개시는 45세 이후부터다. 더불어 고객에 대한 가입심사 절차를 완화해 질병이력 고객, 위험직군 종사 고객 등 가입 대상이 확대됐다. 또 이 상품은 연금개시 시점에서 원금을 보증함으로써 원금 손실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더불어 펀드 및 보험료 투입비율을 매년 12회 이내 범위에서 변경 가능해 운용의 유연성을 강화했다. 최근 3년 간 푸르덴셜생명의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은 주식형 24.15%, 채권혼합형 11.97%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2014년 10월 말 생명보험협회 공시 기준) 수익성이 기대된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