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고양관광문화단지(이하 한류월드,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내 숙박시설용지(A7-2)가 낙찰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낙찰된 숙박시설용지는 한류월드 내 대지면적 16,500제곱미터 용적률 350% 최고높이 100미터 724실 규모의 호텔업 시설로, 한류월드 및 경기서북부와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숙박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계약용지 중 A2블록은 경기북부 첫 특급호텔인 엠블호텔킨텍스(377실)가 지난 2014년 3월에 개관한 바 있으며, 나머지 4개 호텔이 개관하면 관광산업 발전 및 수도권 관광 인프라를 확보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복합 관광문화단지로의 진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한류월드 내 복합시설용지(공동주택 및 근생·업무시설)는 이달중 분양예정으로, 공항 및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에 킨텍스와 방송통신(MBC드림센터, SBS탄현제작센터 등) 원마운트 아쿠아리움 문화시설(헤이리 등) 쇼핑시설(파주 신세계·롯데 아울렛 등) 등 관광인프라가 구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