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오는 3~9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에서 산청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가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판전에는 산청군의 대표 작물인 딸기, 곶감 등 농산물을 비롯해 산청흑돼지, 약초관련 제품, 각종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대대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산청군 농특산물이 롯데의 3개 온라인 쇼핑몰(롯데마트몰, 엘롯데몰, 롯데닷컴) 입점 기념과 광복점 내 산청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판매 상설매장‘산엔청관’개설 사전 행사로 준비됐다.
군 관계자는 "롯데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우수한 산청 농특산물을 부산지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타 지역에서 특판전을 개최하는 등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행사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