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문화학교는 수중 문화유산을 담당하는 국내 유일의 기관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우리나라의 찬란한 해양 역사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1995년부터 운영 중인 인문학 강연으로, 해양문화에 관심 있다면 누구든지 수강할 수 있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미술․역사․종교․문화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한․일 해양 문화교류와 역사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내는 자리가 마련되며, 기간 중 매주 화요일에 총 10회의 강좌로 꾸며진다.
또한, 서대문형무소, 독립문 등 서울 지역의 항일 유적지와 덕수궁 석조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을 탐방하는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