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자영업자를 위한 다마스·라보 ‘자신만만 할부’ 출시

2015-04-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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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의 다마스(왼쪽), 라보[사진제공=아주캐피탈]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아주캐피탈은 서민 대상 생계형 트럭의 대표격인 한국GM의 다마스와 라보를 지원 사격하는 ‘자신만만 할부’를 4월부터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자신만만 할부’는 선수금 10%를 내면 차량가격과 할부원금에 상관없이 초기 1년간 무이자로 월 1만원씩 원금만 갚아나가면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아주캐피탈 측은 소형 트럭을 이용한 생계형 창업자들의 초기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예컨대, 차량가 958만원인 뉴다마스를 구입하는 고객이라면 선수금 95만8000원을 내고 1년 동안은 원금 1만원씩 총 12만원을, 이후 3년은 월 257,870원씩 총 48개월간 갚아나가면 되는 구조다. 아주캐피탈은 동일한 차종에 대해 같은 조건으로 48개월간 5.8% 금리를 적용해 상환하는 것보다 27만원 가량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소득 발생시 자유롭게 상환이 가능한 점도 또 다른 장점이다.

한편 국내 유일 경상용차인 한국GM의 다마스와 라보는 2013년 단종됐다가 지난해 8월 재출시된 후 매달 800대 이상씩 팔리고 있는 인기 차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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