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중국 드라마 '망부성룡' 주연으로 캐스팅

2015-04-0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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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타지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이태환이 중국 드라마에 캐스팅 됐다. 

1일 배우 이태환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서프라이즈의 멤버 이태환이 중국 드라마 '망부성룡(望夫成龙)-딸의 독립시대(극본 림링링 연출 청펑)'의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이태환은 '망부성룡'에서 두윤저 역을 맡아 연기하며 두윤저는 한 기업의 사장이자 흠잡을 곳 없는 스펙, 꽃미남 얼굴까지 갖춘 인물이다. 겉으론 냉철한 비지니스맨이지만 평소엔 따뜻하고 부드러운 신사남 캐릭터. 이태환의 상대역으로는 중국 인기배우 잉얼, 쉬쩐시, 왕야난 등이 출연한다.

앞서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엉뚱 발랄한 고교생 오태석을 '오만과 편견'에서는 열혈 수사관 강수 역을 맡아 혼신의 연기를 선보인 이태환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끝까지 지키는 매력적인 순정남으로 새롭게 변신,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망부성룡'은 중국의 일선 방송국 채널들과 호남성, 절강성, 강소성, 강서성, 상해 미디어 등에서 올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어 이태환의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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