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모 증권펀드는 국채 등 우량증권을 제외하고는 동일 종목에 대해 10% 이상 투자할 수 없다. ETF를 제외한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의 경우에도 10% 분산투자규제가 그대로 적용된다.
하지만 앞으로 10% 분산투자 규제의 예외사유를 확대해 다양한 펀드 출현을 유도하고, 인덱스펀드가 지수추적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금융위는 펀드 재산의 50% 이상을 다른 종목에 5%씩 분산할 경우 나머지는 동일 종목에 25%까지 투자 할 수 있도록 했다. 인덱스펀드에 대해선 일정한 지수를 추종하는 경우 동일 종목 30%까지 투자를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