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퍼시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매년 2000여 업체가 참가하고 인테리어 디자이너, 트렌드 리서치 기관, 문화계 인사 등 연간 21만명의 참관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디자인 전시회이다. 올해는 '취미생활'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지난해 11월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디자인코리아'에 선보여 다양한 방문객 층으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는 퍼시스의 '모션데스크'를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퍼시스의 '모션데스크'는 버튼 하나로 650~1100mm까지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서 일할 때 소모되는 칼로리를 디스플레이 창에 표시해 주기 때문에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얼마나 운동효과가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안전기능이 삽입되어 있어 작동 시 장애물에 부딪히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게 되어 있다. 데스크 상판 아래 부착되어 있는 수납장과 여러 가지 소재의 전면 스크린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퍼시스 관계자는 "북미와 유럽에서는 '서서 일하는 문화'가 일반화 되어 있으며 복지 수준이 높은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사무공간에 높이조절 데스크를 도입하도록 하는 법률적 의무화가 가시화 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아직 정착 초기 단계이지만 건강과 업무효율성이라는 측면에서 높이조절 데스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