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사업 운영

2015-03-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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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지난 10일부터 주1회 12주 과정으로 건강마을을 위한 ‘건강 100세!!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

‘건강 100세!!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은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스스로 본인의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파주읍 백석3리 경로당에 시범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으로 금년에는 5개 경로당으로 확대 실시하게 되었다.

상반기에 파주읍 봉암4리를 시작으로 적성면 식현1리 경로당, 문산읍 선유3단지 경로당에 실시할 것이며, 하반기에도 2개 경로당을 더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운영은 주1회 간호사, 한방의사, 치위생사, 영양사, 운동지도사로 이루어진 보건소 의료기동팀이 방문하여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피로회복 및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신체활동 운동 교실, 영양교육, 만성 퇴행성질환자 한방치료,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만들기, 추억의 영화 상영 등 다양하고 알찬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행복한 경로당 마을 지정으로 지역주민들 스스로 건강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행복한 노년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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