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소연 "이상형 유머있는 사람"…다니엘 '좌절' 장위안 '미소'

2015-03-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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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비정상회담' 김소연이 이상형을 밝히자 다니엘과 장위안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김소연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유머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김소연의 말에 평소 재미없는 것으로 유명한 독일 대표 다니엘은 좌절 모드로 책상에 엎드려 MC와 G11을 폭소케 했다. 

이어 김소연이 G12 중 이상형으로 중국 대표 장위안을 뽑자, 벨기에 대표 줄리안은 "장위안의 이상형이 자신의 어머니 발을 씻겨주는 여자를 좋아한다. 해줄 수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위안은 "아니 그거 지금 기술 정말 좋아져서 발 씻겨주는 기계도 생겼다"며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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