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는 ‘서울시 사회투자기금’을 위탁 운용해 다수의 사회적 경제 기업에 투자중인 임팩트 투자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날 서울 충무로 소재 한국사회투자 회의실에서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 기업 본부장, 이종수 한국사회투자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사회적 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는 물론 사회적 임팩트 창출 극대화를 위해 투자기업 추천, 공동투자 등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 기업 본부장은 “SK행복나눔재단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사업화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 가치 기반의 임팩트 투자를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임팩트 투자 사례를 창출하고 확산하는 데 뜻을 함께 하는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연대를 통해 사회적 경제 자본 시장을 확대하고, 성장 잠재력을 가진 더 많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오는 4월 임팩트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공모를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