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주시는 다음달 1~5일 메가마트 전국 12개 지점에서 ‘제8회 메가마트 영주한우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특판 행사를 통한 우수 고객 확보를 위해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 외 전국 11개 매장에서 일제히 개최하며, 영주한우 할인 판매 및 시식행사가 진행된다.
메가마트 영주한우 행사는 2011년에 시작해 작년까지 3860두 2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판매액은 증가하고 있다.
영주한우는 일반한우에 비해 불포화지방산과 올레인산 함량이 높고 맛이 뛰어나며, 메가마트에 출하한 영주한우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하실적이 92%(지난해 10월 기준)에 달하는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2003년 브랜드 출시 후 2008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능률협회로부터 7년 연속 웰빙인증을 획득하였고,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2006년부터 9년 연속 선정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한우를 메가마트에 지속적으로 출하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영주한우를 널리 홍보하고 유통망을 다변화해 판로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