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는 리버풀 올스타 자선 경기 형식으로 제라드의 고별전이 펼쳐졌다.
전반전을 벤치에서 보낸 토레스와 수아레스는 후반전에 동시 교체 투입됐다. 특히 토레스는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경기장에 입장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수아레스는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토레스-수아레스를 제라드 고별전에서 보다니 뭉클하다” “토레스-수아레스 대박이네” “토레스-수아레스 멋지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