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015년 안산상록수가구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안산상록수가구거리 축제는 이케아 광명점 입점 등 지역가구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가구거리 분위기 쇄신과 경기남부 중심 가구유통단지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문화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시작했다.
이번 축제는 상록수체육관에 20개 가구브랜드, 상록수가구거리에 41개 가구브랜드가 전시돼 관람객이 다양한 가구브랜드를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다.
이벤트로 ‘행사기간 노마진 세일’, ‘매일 선착순 100명 사은품 제공’, ‘매일 이벤트상품 및 경품행사’가 있고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을 위해 어린이놀이방, 벨크로야구, 트렘폴린 등도 갖추고 있다.
또 내달 11일 개막식에는 홍진영, 트로트아이돌, 서울예대 B-BOY공연, 12일에는 윙크, 트로트 아이돌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가구를 구입하고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