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6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 지원, 우울증 치료 등 보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대중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를 운영한다.
시는 관련 환자가 증가하고, 관리 필요성이 큰 질병에 대한 정보·예방 방법 등을 지하철역과 주민센터 인근에서 홍보·전파함과 동시에 간단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 시민의 건강생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치매·스트레스 검사 등의 보건 서비스가 제공될 ‘찾아가는 건강보건소’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운재 보건행정과장은 “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시민을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보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