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과 함께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 MOU 체결

2015-03-2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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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근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장(왼쪽)과 김영덕 롯데정보통신 정보기술연구소장]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우수 벤처기업의 발굴‧육성 및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MOU 협약식에는 롯데정보통신 정보기술연구소장 김영덕 상무와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 이광근 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향후 우수 벤처기업과의 사업 제휴를 통해 신규사업을 확대해나가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며,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롯데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1999년도에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해 현재 서울과 일산 각각 센터를 두고 있다.

서울센터에서는 영상문화콘텐츠, 멀티미디어, IT분야에 주력하여 20여개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고, 일산센터에서는 바이오 기술 개발을 핵심으로 80여개 벤처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중소기업청의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에 2011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명실공히 창조경제 시대의 대표적 창업기지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초 정보기술연구소 조직을 신설한 롯데정보통신은 R&D를 강화하고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며, 청년취업 아카데미 운영을 통하여 산학협력 노하우를 가진 현대정보기술도 우수한 능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 컴퍼니 육성을 아낌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롯데정보통신 정보기술연구소 김영덕 상무는 “벤처기업에 기술 및 자금지원, 판로개척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선순환 생태계 정착에 앞장서겠다”며 “창업지원단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고 상생협력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 이광근 단장은 “이번 MOU를 통해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창업기업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우수 기술의 사업화가 촉진되고, 벤처‧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시장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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