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회장 박상진,이하 경경련)가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과 해외취업 지원에 나섰다.
경경련은 25일 중국 상해 소재 동화대학교에서 동화대 국제문화교류학원과 ‘경기청년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경기청년 해외진출지원사업은 만 34세 이하 도내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 대학의 연수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한 뒤 해당 국가의 기업체나 기관에 취업시키는 경기도 일자리 사업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민경원 사무총장은 “쳥년 10명 중 1명이 실업자일 정도로 한국의 취업난이 심각하다”며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세계의 시장인 중국에서 비즈니스 감각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경련은 경기청년 해외진출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청년 60명에게 연수비와 체재비 등 해외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경경련 방문단은 후지제록스 등 중국 상해 내 기업 현장을 방문, 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중국 현지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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