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격 꿈나무들 창원에서 '첫 총성'

2015-03-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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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2회 창원 꿈나무 전국사격대회' 개최...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사진 제공=창원시]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제2회 창원 꿈나무 전국사격대회'가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5~28일 나흘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전국 초중고 104개 팀 668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종목으로 개최된다.

'창원 꿈나무 전국사격대회'는 2018년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창원 유치를 기념하고 사격스포츠 붐을 조성해 차세대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창설되었으며 올해 2회째 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는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오후에는 선수들의 공식훈련 일정으로 잡혀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오전 중에 사격장을 방문하면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남사격연맹 회장인 안상수 창원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창원 꿈나무 전국사격대회'를 통해 '2018년 제52회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들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2018년 제52회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역대 최고의 대회로 만들기 위해 사격인의 꿈과 희망, 열정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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